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조민규가 4년 9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조민규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Sweet Escape(스위트 이스케이프)’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보사노바를 중심축으로 재즈와 팝의 요소를 감각적으로 엮어낸 신보로, 바쁜 일상 속 달콤한 휴식과 탈출의 시간을 선사한다. 조민규는 프로듀서 Butterfly와 함께 공동 프로듀서로 제작 전반을 이끌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짙어진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Next to You(넥스트 투 유)’는 조민규가 직접 공동 작곡에 참여한 로맨틱한 청혼송이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을 서정적인 노랫말과 감미로운 보컬로 풀어냈다. 전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 “결혼해줄래 love you next to you”라는 직관적인 고백의 가사가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다채로운 협업을 통한 수록곡 라인업도 돋보인다. 첫 번째 트랙 ‘Komorebi(코모레비)’는 조민규가 직접 포르투갈어 작사를 도맡았으며, 세계적인 보사노바 듀오 나오미 앤 고로(naomi & goro)의 기타리스트 이토 고로가 작곡과 편곡, 프로듀싱을 맡아 국경을 뛰어넘는 음악적 완성도를 더했다.
이 밖에도 싱어송라이터 밀레나(Milena)가 참여한 동명의 수록곡 ‘Sweet Escape’, 조민규의 섬세한 미성으로 재해석한 ‘Ternura Antiga(테르누라 안티가)’, 박혜리 작곡가와 다시 한번 손잡은 ‘리스본행 야간열차’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컴백에 앞서 8일 팬들과 함께한 청음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조민규는 무대를 통해 음악을 직접 전할 계획이다.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리는 솔로 단독 콘서트 ‘MONO DRAMA 2026 : Sweet Escape’에서 이번 신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